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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

플래시 보기 전 봐야 하는 영화들(티켓 2만원 뽕 뽑기 싫은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)

by jooggle 2023. 6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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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래시 보기 전 봐야 하는 영화들(티켓 2만 원 뽕 뽑기 싫은 분들은 누르지 마세요)

 

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
 

안녕하세요, Jooggle입니다!

 

이번 포스팅은 영화 플래시가 개봉하기 전에 미리 보고 가면 좋을 영화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
 

왜 미리 영화들을 보고 가야 하냐고요?

 

그 이유는 여러분이 영화를 보기 위해 낸 2만 원이 10만원 이상의 재미를 뽑기 위해서 보셔야 합니다.

 

2만원 내고 그냥 시간 쓰지 않고 영화 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나가시면 되지만

 

이왕 영화 보는 거 더 재밌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미리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Jooggle이 뽑은 꼭 보고 가야 하는 영화 Top 1

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 

개봉일: 2021년 3월 18일

러닝 타임: 4시간 2분

 

위의 러닝 타임 4시간 2분이라는 점이 매우 부담으로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.

 

하지만 이 영화를 꼭 보셔야 플래시라는 솔로 무비를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 

그 이유는 바로 위 영화가 마블 유니버스로 따지면 어벤저스 1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.

 

어벤저스 시리즈를 보고 나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아이언맨과 피터파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되는지 더 잘 이해되듯,

 

저스티스 리그를 보고 배트맨과 플래시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되는 지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.

 

"그래도 나는 영화 하나를 4시간 동안 못 본다" 하시는 분들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아닌 저스티스 리그를 보시면 됩니다.

 

똑같은 영화 아니냐고요?

 

질 적으로 전혀 다릅니다. 기존에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를 맡고 있었으나 그의 딸의 죽음으로 인해 중간에 하차하게 됐습니다.

 

그걸 이어받은 감독이 조스 웨던 감독인데 난데없는 추가 장면 및 재촬영으로 인해 기존 저스티스 리그의 각본이 많이 왜곡되었습니다.

 

DC 유니버스는 유쾌하고 유머스러운 마블 유니버스와는 다르게 무겁고 진중하고 다크 한 분위기였으나 

 

조스웨던 감독이 이러한 정체성을 무시하고 마블 유니버스 따라 하기 식으로 만들어버려 많은 DC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.

 

이에 따라 많은 DC 팬들은 기존에 메가폰을 잡던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기존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 개봉을 요청했고 이는 결국 받아들여져

 

기존에 기획 및 의도된 작품이 확장판의 개념으로 나오게 된 것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입니다.

저스티스 리그 포스터
영화 플래시 보기 전에 봐야 하는 영화 정리(feat. 티켓 2만원 뽕 뽑기 싫은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)

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조스 웨던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를 보셔도 좋지만 둘 다 본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것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입니다.

Jooggle이 뽑은 꼭 보고 가야 하는 영화 Top 2

맨 오브 스틸

개봉일: 2013년 6월 13일

러닝 타임: 2시간 23분

 

이 영화는 DC 유니버스 팬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작입니다.

 

마치 소니의 스파이더맨, 어메이징 스파이더맨, 스파이더맨: 홈커밍과 같이 많은 리부트를 거친 슈퍼맨 시리즈의 가장 최신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 

맨 오브 스틸은 헨리 카빌이 슈퍼맨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전개합니다.

 

이 영화를 보셔야 하는 이유는 바로 플래시의 예고편입니다.

 

맨 오브 스틸 조드 장군
영화 플래시 보기 전에 봐야 하는 영화 정리(feat. 티켓 2만원 뽕 뽑기 싫은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)

플래시의 예고편을 보시면 위 사진에 있는 한 인물이 나옵니다.

 

이 인물은 맨 오브 스틸에서 메인 빌런인 조드 장군으로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.

 

이 인물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영화 플래시는 시간 여행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거의 조드 장군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본다면 

 

훨씬 더 영화를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.

 

이러한 이유뿐만이 아니라 슈퍼맨 한 개인 인생에 대해서, 슈퍼맨의 고향과 슈퍼맨의 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

 

슈퍼맨은 마치 마블의 헐크를 보듯 압도적 무력을 가진 히어로라 액션 또한 아주 시원시원하니 플래시 보시기 전에

 

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 

나머지 잔잔바리 보면 좋고 안 봐도 좋은 영화

슈퍼맨 대 배트맨: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

개봉일: 2016년 3월 25일

러닝타임: 2시간 33분

 

솔직히 이 영화는 DC 팬들에게 욕을 엄청 먹은 작품입니다.

 

영화 평가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 및 메타 크리틱스 등 각종 사이트에서 조리 돌림 당했을 정도로 희대의 망작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.

 

이 영화가 그렇게 악평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

 

"스토리의 개연성이 없음"입니다.

 

너무 자세한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킬링 타임으로 하나 볼까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
 

위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굳이 하나 꼽자면 배트맨과 슈퍼맨이 서로 친구이자 원수가 될 수 있는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타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영화입니다.

 

팀버튼 감독의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

개봉일: 1989년부터~

 

이 시리즈는 사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, 더 배트맨의 이전의 어찌 보면 시조새 격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 

이 시리즈를 넣은 이유는 플래시 예고편에서 마이클 키튼 배우가 배트맨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 장면은 마치 스파이더맨: 노웨이 홈 예고편에서 그린 고블린이 나오는 것과 같은 희열감을 주는 장면입니다.

 

기존에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을 보고 자란 세대라면 정말 반갑고 감동적인 포인트입니다.

 

저 또한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를 보고 자랐었는데 특히

 

"펭귄맨"을 보고 매일 밤마다 부모님 방에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.

 

또한 여담으로 마이클 키튼 배우는 스파이더맨: 홈커밍에서 벌쳐라는 빌런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.

 

 

 

여기까지 플래시 보기 전에 보고 가야 할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
 

마블 영화를 하나라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모든 것들을 다 챙겨보지는 못 하더라도 핵심적인 영화 몇 편만 본다면

 

다른 마블 영화를 봤을 때 훨씬 공감을 할 수 있어 "아 맞아! 다른 편에서 이랬는데" 하면서 더 재밌고 더 이해를 잘할 수 있습니다.

 

DC 유니버스 또한 그런 구조로 점점 확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정리해 드린 핵심적인 영화들을 보신다면

 

여러분의 2만 원 티켓은 10만 원의 재미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.

 

그럼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: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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